속초 여행 추운 날 따뜻하게 몸을 녹여준 '최옥란할머니 순두부'
이른 시간부터 영업하는 속초 '최옥란 할머니 순두부' 이번에 새벽 버스를 타고 속초에 도착했을 때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옷을 얇게 입고 가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8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속초에 도착해서 오전 일정을 마치고 미리 가보자고 정해놓았던 '최옥란 할머니 순두부'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오전 9시였고, 비가 정말 많이 내리고 있었는데 내부에는 이미 손님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순두부를 먹어보고 싶어서 갔던 집이었고, 오징어순대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궁금한 마음에 양이 좀 많았지만 초당 순두부 2개와 아바이 오징어순대 1마리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깔끔하고 메뉴가 다양한 곳이었어요 밑반찬도 깔끔했고, 순두부에 밥까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