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차 간호조무사가 말하는 좋은 한의원 잘 고르는 방법
저는 14년 정도 한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였습니다. 처음에 2년 정도 근무하였던 한의원 원장님께서는 환자분들 특히 아이들의 말을 참 잘 들어주고, 동네분들과 잘 지내시고 발도 넓은 분이셨습니다. 그 덕분에 늘 한의원은 바빴고, 잘 되는 한의원이었습니다. 그 후에 12년간 근무했던 한의원은 규모가 작고 물리치료가 전혀 없는 조금은 특이한 한의원이었는데 이곳 원장님은 실력이 남다른 분이셨습니다. 그 덕분에 30년 넘게 한 장소에서 진료를 하셨고, 아주 멀리서도 찾아오시는 단골손님들이 많은 한의원이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다른 한의원에 비해 잘 되는 편에 속하는 한의원이었고, 다른 유명한 한의원 원장님들을 제자로 두시고 계신 원장님이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한의원에서 진료가 힘든 환자분들을 제가 일하던 ..